네이버에서 진행하는 대표적인 개발자 컨퍼런스 DEVIEW를 다녀왔다. 처음에 컨퍼런스 존재 자체에 대해서도 모르다가 동료분들이 얘기해주셔서 선착순 신청 대열에 합류했다. 운이 좋게도 대상자가 되어 참가할 수 있었다. 쏘카, 네이버, 쿠팡 등 이벤트 부스를 비롯해 네 개의 세미나 장이 있었다. 그중 관심 있는 세미나를 골라 들었다. 아무래도 AI보다 자바스크립트, 웹, 검색 키워드에 관심이 더 간다. 참가한 세미나는 총 다섯 개로 아래와 같다. 자바스크립트 화이트박스 암호와 크롬 라인 메신저의 보안강화 - 안상환(LINE) 웨일 브라우저 오픈 소스 생존기 - 이형욱 (Naver Cloud) Noir : 메일 검색 서버를 반의 반으로 줄여준 신규 검색 엔진 제작기 - 이창현/신우진 (Naver Search)..
이 다큐영화가 나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꼭 봐야겠다 생각했다. 개봉(2021-10-14)하였다는 소식에 상영관을 찾았지만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컸다. 시간이 많이 지나서 우연히 넷플릭스 추천영화를 검색하던 도중 '타다 :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초상'이 넷플릭스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영화를 시청했다. 법인카드를 활용하여 타다를 탈 기회에 몇 번 있었다. 프리미엄 택시인가보다 하고 탔는데 넓고 쾌적해 사용감은 좋았다. 왜 타다는 모두 카니발인가? 그리고 왜 어느 순간 타다는 사라졌는가? 에 대한 물음도 없이 그냥 그렇게 나의 경험 속에서 사라졌었다. 시간이 지나고 문득 기사 속에서 '타다금지법'이라는 키워드를 만나긴 했지만 많은 모빌리티 스타트업들과 택시 간의 다툼이 잦았기때문에 그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