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처음 개발 시작할때 만들었던 앱입니다. 지금 안드로이드 개발자로 일 하고 있진않지만, 이 때의 경험으로 서버 개발하면서도 모바일을 많이 고려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개요
1) 환경 : AWS EC2, Ubuntu(16.04), Apache, 안드로이드스튜디오
2) 프로토콜 : HTTP, TCP/IP
3) 언어 : JAVA, HTML, CSS, JAVASCRIPT, PHP, C++
4) 데이터베이스 : MySQL, SQLITE
5) 기간 : '18년 9월 22일 ~ '18년 11월 10일 (49일)
6) 설명 : 예능 티비를 시청하면서 사람들이 자유롭게 대화하며 의견 공유하는 엔터테인먼트 앱.
주요 개발 내용
1) Retrofit(HTTP 통신) API 활용 로그인/가입 구현
2) TCP/IP 소켓통신 활용 다중 채팅 구현 (+ 알림, 채팅방리스트 갱신, 입퇴장, 페이징 처리)
3) Jsoup(크롤링) API 활용 예능프로그램 정보 크롤링
4) WebRTC 활용 1대1 랜덤영상통화
5) openCV & Clova Face Recognition(얼굴인식) API 활용 연예인 닮은꼴 찾기 구현
리뷰1 (개발 당시)
이 서비스는 '티비트윗'이라는 나의 한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다. 티비를 혼자 보면 재미없었던 난 채팅하면서 티비를 볼 수 있다면 어떠할까 고민했다. 그 고민했던 것을 직접 구현해낸 것이다. 이 앱을 만들기 위해 앱 DB연동, 채팅, 영상통화 등이 필수였는데, 웹에서 DB연동을 해보았기때문에 안드로이드와 DB를 연동하는 건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채팅, 영상통화, 얼굴검출 등의 고급 기술들을 사용할땐 정말 10%도 이해가 안 되고 기술을 쓰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채팅은 정말 자주 쓰는 기능이라 생각했기에 정말 많은 시간을 투자해 본질적인 고민을 많이 하여 익혔지만 다른 기술은 정말 이해하기 쉽지 않았다.
6개월 동안 3개의 개인프로젝트 작품을 만들면서 이젠 개발하여 작품을 만드는 것에 대해 제법 익숙해졌다. 하지만 이 시점에 또 깨달은 것은 아무리 내가 좋다고 생각한 대박 아이템이라도 사람들에게 많이 써보게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실력이 없다면 허탕이라는 것이다. 특히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하면 다운받을 만한 앱을 만들어야하는데 여태 만든 것들은 그런 앱은 아니었던 것 같다. 또, 생각보다 젊은 사람들은 아이폰을 많이 쓴다. 나는 앱만 몇개 만들면 사람들이 막 다운받아서 대박날 줄 알았다. 허나 역시 현실은 만만하지 않다.
하지만 경험을 통하여 성장한 나는 남아있기에 인기없는 앱을 만들었다고 한들 난 정말 매우 뿌듯하다. 난 이제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 라는 자신감이 생겼다.
(단, 아이폰 앱 제외! ㅋㅋㅋ)